맞춤법 3

금세?-금새? 뭐가 맞을까?

안녕하세요^^ 금세/금새 일상에서 자주 햇갈리는 표기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세가 맞습니다.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입니다. 금세:지금 바로, '금시에'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. 그녀는 금세 사랑에 빠졌다. 냉장고에서 꺼낸 어름이 금세 녹았다. 금새:물건의 값. 또는 물건값이 비싸고 싼 정도.

한국어공부 2024.11.13

오랜만?-오랫만? 뭐가 맞을까?

안녕하세요^^ 오랜만/오랫만 일상에서 자주 햇갈리는 표기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이 맞습니다. 오랜만: 오래간만(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)의 준말.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반가웠다. 너랑 술 마시는 거 참 오랜만이다. 오랫동안: 시간상으로 썩 긴 동안. 오랫동안 망설인 끝에 결심한 거야. 그녀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이 대릴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.

한국어공부 2024.11.10

내일 뵈요?-봬요? 뭐가 맞을까?

안녕하세요^^ 뵈요/봬요일상에서 자주 햇갈리는 표기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. 결론부터 말하자면 봬요가 맞습니다.  '봬요'는 '뵈어요'의 준말입니다.그래서 '내일 뵈요!'는 '내일 봬요(=내일 뵈어요!)'라고 해야 정확한 표기가 됩니다. 단, 뵈다:웃어른을 대하여 보다.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.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. 같이, 겸양의 표현으로 '뵙다'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저희가 흔하게 회사에서 '내일 뵙겠습니다~!'라고 하는 것 처럼요! 하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'봬요' 이며, 봬요를 많이 쓰는 것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 ^^ 그럼, 내일도 티스토리에서 봬용!

한국어공부 2024.11.07